'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 12살 연상 아내와 파경..결혼 5년만 [Oh!llywood]

[OSEN=지민경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이슨 모모아가 아내 리사 보넷과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제이슨 모모아는 12일(현지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리사 보넷과의 이혼을 공식화했다.

그는 “우리는 모두 이 변혁의 시대에 압박감과 변화를 느꼈다. 변혁이 펼쳐지고 있고 우리 가족도 예외는 아니다.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며 “그래서 우리 가족의 뉴스를 공유하고자 한다”며 아내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어 “우리가 이 소식을 전하는 이유는 이것이 뉴스거리가 되는 일이어서가 아니라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품위와 정직함을 잃지 않기 위해서다. 우리의 사랑은 계속될 것이며 원하는 방식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서로를 자유롭게 해줬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이슨 모모아는 “우리의 아이들과 이 성스러운 삶에 대한 헌신은 변함 없을 것이며 아이들에게 가능한 것을 가르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이슨 모모아와 12살 연상의 리사 보넷은 지난 2005년 처음 만나 2017년 10월 공식적으로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로라와 아들 나코아 울프를 두고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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