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식스맨상 출신 표명일 양정고 코치 별세

이한주 기자 2022. 1. 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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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2003-2004시즌 식스맨상과 기량발전상을 휩쓸었던 표명일 양정고 농구부 코치가 12일 밤 지병으로 별세했다.

양정고-명지대를 나온 고인은 1998년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전체 8순위로 기아에 지명됐다.

가드 포지션에서 활약한 고인은 KCC에서 뛰던 2003-2004시즌 식스맨상과 기량발전상을 석권했고 동부 유니폼을 입은 2007-2008시즌에는 11월 월간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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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농구 2003-2004시즌 식스맨상과 기량발전상을 휩쓸었던 표명일 양정고 농구부 코치가 12일 밤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47세.

지난해 마지막 대회까지 양정고에서 선수들을 지휘한 고(故) 표명일 코치는 간암으로 투병해왔다.

양정고-명지대를 나온 고인은 1998년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전체 8순위로 기아에 지명됐다. 이후 KCC와 동부를 거쳐 2012년 KT에서 은퇴했다.

가드 포지션에서 활약한 고인은 KCC에서 뛰던 2003-2004시즌 식스맨상과 기량발전상을 석권했고 동부 유니폼을 입은 2007-2008시즌에는 11월 월간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된 바 있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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