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283승' 짐 카트의 36번, 미네소타의 영구 결번 된다..오는 7월 진행 예정

고윤준 2022. 1. 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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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가 팀의 레전드 투수였던 짐 카트의 36번을 영구 결번으로 등록한다.

미네소타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트가 영구 결번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그의 영구결번식은 오는 7월 17일 열릴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미네소타 짐 플래드 구단주는 "카트는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미네소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가 미네소타 구단에 헌신한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다가오는 시즌에 축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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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가 팀의 레전드 투수였던 짐 카트의 36번을 영구 결번으로 등록한다.

미네소타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트가 영구 결번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그의 영구결번식은 오는 7월 17일 열릴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카트는 1959년 워싱턴 내셔널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1961년부터 미네소타 마운드에 섰다.

그는 통산 898경기에 나와 4530.1이닝을 소화, 283승 237패 ERA 3.45 2,461탈삼진을 기록했고, 3번의 올스타, 16개의 골드글러브를 따냈다. 지난 2021년에는 베테랑 위원회를 통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카트는 은퇴 이후 1980년대부터 메이저리그 중계 해설을 맡아왔다.

미네소타 짐 플래드 구단주는 “카트는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미네소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가 미네소타 구단에 헌신한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다가오는 시즌에 축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카트는 “처음에는 그저 명예의 전당 헌액을 축하하는 전화인 줄 알았다. 정말 영광이고, 대단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 같은 결정을 해준 미네소타 구단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트는 앞서 영구결번이 된 하먼 킬러브루, 토니 올리바, 조 마우어, 톰 켈리, 켄트 허벡, 버트 블라일레븐, 로드 커류, 커비 퍼켓에 이어 9번째 멤버가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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