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보령답게 신바람 나게 달려가는 한 해 될 것"

김낙희 기자 2022. 1. 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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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13일 "임인년 새해에도 변함없이 새로운 디딤돌을 만들어 보령답게 신바람 나게 달려가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주산면사무소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순방)'에서 민선7기 2021년도 주요 성과와 2022년도 시정 운영 방향 등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주산면은 예전부터 단합심이 강하고 불의를 참지 못하고 소신을 굽히지 않는 곳"이라며 "보령의 최남단, 입구에서 보령을 지켜줘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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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면 시민과의 대화..주민들, 마을안길 신설 등 건의
김동일 보령시장이 13일 주산면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13일 “임인년 새해에도 변함없이 새로운 디딤돌을 만들어 보령답게 신바람 나게 달려가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주산면사무소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순방)’에서 민선7기 2021년도 주요 성과와 2022년도 시정 운영 방향 등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주산면은 예전부터 단합심이 강하고 불의를 참지 못하고 소신을 굽히지 않는 곳”이라며 “보령의 최남단, 입구에서 보령을 지켜줘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산면에 새로 건설될 기차 철도 계획, 또 장항선 폐철도부지, 폐역사 활용계획을 세워 용역을 통해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산면 주민들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Δ동오1리 옹벽 및 용·배수로 정비 Δ신구2리 마을안길 신설 등을 건의했다.

동오1리 이장은 “용·배수로와 인접한 옹벽 붕괴 위험으로 주민 안전과 농업용수 공급이 위협받고 있다”며 “동오리·화평리 주민들을 위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구2리 이장은 “마을 특성상 주민들이 큰길(시도)로 걸어 다니면서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면서 “마을 중간 야산을 가로지르는 흙길에 콘크리트포장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 현장에 있는 부서 책임자들이 속도감 있게 부서별로 해결책을 찾겠다”고 답했다.

이밖에 올해 주산면에 용·배수로 정비 33건, 농로 확장·포장 8건, 생활밀착형 사업 55건 등 총 84개 사업을 통해 26억 원을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면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영향으로 면 대표 축제인 ‘주산봄꽃축제’를 열지 못해 지역주민들이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반드시 봄꽃축제가 열리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규정된 인원 50명 미만이 참석하는 이번 순방은 Δ2021년 시정을 빛낸 시책 Δ2022년 시정 여건, 재정 규모, 시정 방향 소개 등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4일 오천면을 시작으로 5일 주포면과 주교면 및 대천1동을, 6일 웅천읍, 7일 남포면, 10일 성주면, 11일 미산면, 13일 주산면을 각각 순방했다.

또 14일 청라면, 17일 대천2동, 18일 대천3동, 26일 대천4동과 대천5동, 순방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천북면과 청소면을 방문할 계획이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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