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김종엽·이승희 연구팀, 한국통신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김종엽(왼쪽) 교수와 이승희(오른쪽) 박사.(사진=건양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병원은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 김종엽 센터장과 이승희 박사가 한국통신학회에서 발행하는 학회지 ‘정보와 통신’ 2021년도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학회지는 매월 IT분야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특집 주제를 정해 해당 분야 비전문가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발간하고 있다.

김종엽·이승희 연구팀은 ‘의료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 기술 동향’이라는 논문에서 의료 빅데이터가 의료서비스 향상과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자원으로 평가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기술을 활용,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기술개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승희 박사는 “앞으로도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환자치료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팀은 최근 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기술 연구를 통해 ‘처방오류 예측을 위한 룰 기반 접근법과 딥러닝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방법’이라는 논문을 작성, 약물 감시 분야 최고 권위지인 ‘드럭 세이프티(Drug Safety)’에 게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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