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2년 연속 선정

김정수 기자 2022. 1. 13.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괴산군은 농림수산식품부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3억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계층 간 영양 불균형 완화와 식생활을 개선하는 게 목적으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군은 1700여 가구에 농식품 바우처를 지원했다.

우경동 농식품유통과장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영양공급을 하게 됐다"며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켜 농가소득 증대와 먹을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억1000만원 들여 영양 불균형 완화·식생활 개선
농산물 소비촉진·소득 증대·먹을거리 체계 구축
괴산군이 농림수산식품부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농식품바우처 꾸러미.(괴산군 제공)© 뉴스1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림수산식품부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3억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계층 간 영양 불균형 완화와 식생활을 개선하는 게 목적으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군은 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오는 3월 시작해 9월까지 시범사업을 한다.

중위소득 50%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에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과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구매 품목은 채소·과일·우유·신선계란·육류·잡곡·꿀 등이다. 농협 하나로마트, 괴산농산물유통센터 한살림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사용하거나 꾸러미 배송을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군은 1700여 가구에 농식품 바우처를 지원했다. 10%에 해당하는 수혜자를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도 병행했다.

우경동 농식품유통과장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영양공급을 하게 됐다"며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켜 농가소득 증대와 먹을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