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향, 21일 수원SK아트리움 창단 40주년 기념음악회

박종대 2022. 1. 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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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1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창단 40주년 기념음악회인 '40년, 음악으로 수원시민과 함께 하는 동행' 공연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수원시향 최희준 예술감독은 "음악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함을 전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며 "이번 창단 40주년 기념 음악회는 지난 40년 세월 다양한 곳에서 수원의 클래식 발전을 위해 공헌해준 시민들과 수원시향을 사랑해준 많은 분들에게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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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최희준 예술감독 지휘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말러 교향곡 1번 연주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리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윤홍천 협연자 내정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1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창단 40주년 기념음악회인 '40년, 음악으로 수원시민과 함께 하는 동행' 공연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수원시향은 이날 최희준 예술감독 지휘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말러 교향곡 1번을 연주한다.

협연자로는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불리며 클래식의 본고장 오스트라아를 비롯한 유럽에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윤홍천을 내정했다.

1982년 4월 창단한 수원시향은 40년 동안 수원국제음악제와 수원국제지휘콩쿠르를 열었고 전국 순회 연주회를 진행했다. 예술의 전당 개관음악회와 제1회 교향악축제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해외 활약도 눈부셨다. 미국 카네기홀 연주 등 미주 순회 연주회와 오스트리아 무직페어라인 황금홀 연주회 등을 포함한 유럽투어,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등에 초청됐다.

[수원=뉴시스] 수원시립교향악단 공연 사진(사진 왼쪽)과 윤홍천 피아니스트. 2022.1.13. (사진=수원시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동안 수원시향 예술감독은 초대 송태옥 지휘자를 시작으로 정두영, 김몽필, 금난새, 박은성, 김대진을 거쳐 2019년 2월 국내 최정상의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는 최희준 지휘자를 제7대 예술감독으로 위촉했다.

창단 40주년 기념음악회 해설은 클래식 아카데미 해설 강좌를 통해 미리 들어볼 수 있다. 수원시향 클래식 아카데미는 19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신은혜 부지휘자의 해설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만 7세 이상 유료 관람이며 1인당 4매까지 예매 제한이 있다. 연주회에 입장할 때는 마스크 필수 착용 후 발열체크 및 방역패스에 대해 이상반응이 없어야 연주회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와 수원시향 사무실에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향 최희준 예술감독은 "음악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함을 전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며 "이번 창단 40주년 기념 음악회는 지난 40년 세월 다양한 곳에서 수원의 클래식 발전을 위해 공헌해준 시민들과 수원시향을 사랑해준 많은 분들에게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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