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개관' 국립도시건축발물관 자료 수집·관리 규정 마련

박은희 2022. 1. 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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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개관 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자료 수집·관리·보존에 관한 절차와 방법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자료 수집 및 관리 규정' 제정안을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이번 훈령 제정을 통해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효율적인 자료 수집과 관리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박물관 개관 준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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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박물관단지 현황. <국토교통부 제공>

2025년 개관 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자료 수집·관리·보존에 관한 절차와 방법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자료 수집 및 관리 규정' 제정안을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

소장자가 도시·건축 관련 자료에 대한 매도신청을 위해 관련 신청서를 국토에 제출하면 자료수집실무검토팀의 기초 검토를 거쳐 접수여부를 결정한다.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감정과 심의를 거쳐 구입대상 자료로 최종 선정된다.

기증 및 기탁의 경우 신청서 제출 시 자료수집실무검토팀의 기초 검토와 자료수집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매도와 기증·기탁 등 신청된 자료에 대해서는 평가·심의위원회를 통해 수집여부 및 구입 가격 등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도시건축박물관은 총사업비 949억원이 투입해 세종시 박물관단지 안에 지하 2층~지상 3층(연면적 2만3457㎡) 규모로 건립된다.

우리나라 도시·건축 유산의 자료 보전, 전시, 교육 및 연구의 중요한 거점시설로 기획 중이다. 앞으로 전시소장품 수집과 함께 자체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구축·생산하는 '생동하는 박물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제정안 전문은 국토부 누리집의 '정책자료-법령정보-입법예고'에서 볼 수 있으며, 우편·팩스나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이번 훈령 제정을 통해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효율적인 자료 수집과 관리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박물관 개관 준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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