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신천역 한라비발디' 1순위 청약마감..평균 6대 1

조성신 2022. 1. 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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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역 한라비발디 조감도 [사진 = 무궁화신탁]
한라가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일원에 공급 중인 '신천역 한라비발디'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12일 받은 해당 사업장의 1순위 청약 결과, 81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944명에 몰려 평균 6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17.4대 1)은 전용 84㎡B에서 나왔다.

분양 관계자는 "신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부천, 광명까지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점과 주변시세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 등이 높은 청약경쟁률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일부 타입에 대한 예비당첨자를 선정하기 위한 2순위 청약을 이날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 정당계약은 2월 7~11일 견본주택(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일대)에서 체결한다.

한편, 신천역 한라비발디는 지하 3층~지상 47층, 6개동 전용 84·111㎡ 12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9월 예정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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