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먹는치료제 2만1천명분 오늘 도착..내일부터 처방

임종윤 기자 2022. 1. 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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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약사 화이자로부터 구매한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가 오늘(13일) 처음으로 국내에 들어옵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화이자사(社)의 코로나19 먹는치료제 '팍스로비드' 2만1천명분이 이날 낮 2시 1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는 정부가 화이자와 계약한 먹는치료제 물량 총 76만2천명분 중 일부로 2만1천명분 외에 이달 말까지 1만명분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오늘 도입분은 내일부터 바로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처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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