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소속팀' 페네르바체, 새 사령탑에 카르탈 전 감독 선임

이서은 기자 2022. 1. 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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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가 이스마일 카르탈 전 감독에게 다시 사령탑 자리를 맡겼다.

페네르바체는 12일(현지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르텔 감독이 2021-2022시즌 남은 기간동안 팀을 이끌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카르탈 감독은 선수 시절 1983년부터 1993년까지 페네르바체에서 뛰며 2차례 우승 경험이 있다.

1995년 선수 생활을 은퇴한 뒤 페네르바체 유스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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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네르바체 공식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가 이스마일 카르탈 전 감독에게 다시 사령탑 자리를 맡겼다.

페네르바체는 12일(현지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르텔 감독이 2021-2022시즌 남은 기간동안 팀을 이끌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페네르바체는 성적 부진으로 지난달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을 경질했다. 김민재의 영입을 주도했던 페레이라 감독은 리그 초반 선두로 올라서기도 했으나 부진을 거듭하다 중위권으로 쳐졌다. 페네르바체는 현재 9승5무6패로 5위(승점 32)에 머무르고 있다.

후임 감독으로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요아힘 뢰브 등이 거론됐으나 최종 선택은 카르탈 감독이었다.

카르탈 감독은 선수 시절 1983년부터 1993년까지 페네르바체에서 뛰며 2차례 우승 경험이 있다. 1995년 선수 생활을 은퇴한 뒤 페네르바체 유스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0시즌부터 4시즌간 페네르바체의 수석코치로 활동한 뒤 2014-2015시즌 감독으로 부임했다. 팀은 리그 준우승,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카르탈 감독은 부임 후 첫 경기로 16일 안탈리아스포르와의 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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