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모바일 다음 개편 첫 날 오류..기존 서비스로 되돌려

윤선영 2022. 1. 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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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13일부터 모바일 다음을 개편하려 했으나 시스템 오류로 실패했다.

카카오는 이날 오전 2시부터 개편 상태로 모바일 다음을 서비스하다가 오류가 지속되자 이를 기존 서비스로 되돌렸다.

카카오는 "이날 새벽 모바일 다음 개편 과정에서 점검이 필요한 사항을 발견해 기존 서비스로 되돌리는 작업을 진행했다"며 "안정적으로 서비스 배포를 진행하지 못한 점 양해 말씀 드린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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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13일 새벽 개편 상태로 모바일 다음을 서비스하다가 오류가 지속되자 기존 서비스로 되돌렸다. 사진은 카카오가 띄운 공지사항. 모바일 다음 캡처

카카오가 13일부터 모바일 다음을 개편하려 했으나 시스템 오류로 실패했다.

카카오는 이날 오전 2시부터 개편 상태로 모바일 다음을 서비스하다가 오류가 지속되자 이를 기존 서비스로 되돌렸다.

카카오는 "이날 새벽 모바일 다음 개편 과정에서 점검이 필요한 사항을 발견해 기존 서비스로 되돌리는 작업을 진행했다"며 "안정적으로 서비스 배포를 진행하지 못한 점 양해 말씀 드린다"고 공지했다. 이어 "곧 새롭게 바뀐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추후 개편 서비스 재개 일정은 공지하지 않았다.

카카오는 앞서 기존의 뉴스 섹션에서 제공하던 기사 추천 배열, 랭킹 뉴스 서비스, 뉴스 위젯 기능, 언론사 선택 기능 등을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대신 언론사가 직접 기사를 편집하고 발행하는 등 새로운 뉴스 서비스와 사용자가 콘텐츠를 선택하고 발행하는 '카카오뷰' 서비스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지난 2년간 이용자의 선택권을 존중하는 구독형 서비스로의 전환이라는 큰 방향을 갖고 뉴스 개편을 추진해왔다"면서 "이번 개편을 통해 콘텐츠를 유통하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언론사가 구독자와 관계를 맺고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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