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후 콘테 "솔직히 첼시가 더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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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이 첼시가 이길 경기였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022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강 2차전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어 그는 "후반전 우리는 찬스를 많이 만들었고 0-1 패배보다는 나은 결과를 얻을 자격이 있었다. 그러나 평가를 내린다면 두 경기 모두 첼시가 이길 만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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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콘테 감독이 첼시가 이길 경기였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022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강 2차전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토트넘은 1차전 0-2 패배에 이어 2차전도 패하며 카라바오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주도권은 첼시에 있었다. 토트넘은 전반 17분 선제 실점했고 1골 차를 따라 붙지 못했다. 페널티킥이 두 차례나 VAR 판독으로 취소되고 해리 케인의 골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는 등 아쉬운 순간도 있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결국 두 경기 모두 첼시가 결승에 올라갈 자격이 있었다. 솔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후반전 우리는 찬스를 많이 만들었고 0-1 패배보다는 나은 결과를 얻을 자격이 있었다. 그러나 평가를 내린다면 두 경기 모두 첼시가 이길 만했다"고 평했다.
토트넘은 빅매치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 공식전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다. 콘테 감독은 "몇몇 선수가 회복해야 한다. 우리가 한 명, 2명, 3명을 잃으면 문제에 빠진다"고 말했다.(사진=안토니오 콘테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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