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1위' 라빈, "승리해서 행복하다"

박종호 2022. 1.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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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스가 동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시카고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올스타 센터 니콜라 부세비치를 영입하며 반등을 꿈꿨다.

시카고에서 5시즌을 뛰고 있는 잭 라빈(196cm, G)는 팀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라빈은 'ESPN'을 통해 "지난 5년간 시카고에서 패배만 했다. 내 활약에도 팀은 승리하지 못했고 난 인정받지 못했다. 이제는 다르다. 팀의 승리에 너무나도 행복하다"라며 본인의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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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스가 동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시카고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올스타 센터 니콜라 부세비치를 영입하며 반등을 꿈꿨다. 하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으며 플레이오프 무대에 진출하는 데 실패했다.

이후 이번 오프 시즌을 통해 대대적인 보강에 나섰다. 론조 볼을 시작으로 알렉스 카루소, 더마 드로잔(198cm, G-F) 등을 영입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러한 보강은 즉각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공수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27승 11패로 동부 1위에 있다.

또한 지난 10경기에서 9승 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즌 중반 주축 선수들의 코로나 프로토콜 결장이 있었지만, 다른 선수들의 활약으로 위기를 잘 넘겼다.

시카고에서 5시즌을 뛰고 있는 잭 라빈(196cm, G)는 팀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라빈은 ‘ESPN’을 통해 “지난 5년간 시카고에서 패배만 했다. 내 활약에도 팀은 승리하지 못했고 난 인정받지 못했다. 이제는 다르다. 팀의 승리에 너무나도 행복하다”라며 본인의 심정을 전했다.

라빈의 말대로 지난 시즌 평균 27.4점 5리바운드 4.9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은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했다.

계속해 라빈은 “드로잔의 합류가 너무 좋다. 내 뒤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선수가 생겼다. 난 자존심이 없다. 그래서 승리하기 위해서 4쿼터에 누가 슛을 쏴도 상관이 없다. 그래서 드로잔에게 많은 슛을 맡긴다. 그는 대단하다”라며 팀 동료 드로잔을 칭찬했다.

한편, 라빈은 이번 시즌 평균 25.7점 5리바운드 4.2어시스트로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드로잔 또한 평균 26.2점 5.2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드로잔은 본인의 활약을 인정받아 MVP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과연 라빈과 드로잔이 이끄는 시카고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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