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유엔 안보리에 추가 제재 제안"

류영상 입력 2022. 1. 13. 11:00 수정 2022. 1. 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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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북한의 최근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차원의 추가 제재를 추진한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안보리에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추가 제재를 요구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북한은 2021년 9월 이후 탄도 미사일 6발을 발사했으며, 이는 각각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이에 따른 유엔 제재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오늘 국무부, 재무부가 (북한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데 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추가 안보리 제재는 북한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개발에 따라 미국이 독자제재 대상에 올린 개인과 단체를 안보리 제재 명단에도 추가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추진되고 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은 이날 북한의 미사일 물자 조달 등에 관여한 북한 국적자 6명과 러시아인 1명, 러시아 단체 1곳을 독자제재 대상에 올렸는데 이중 일부에 안보리 제재도 가하는 것이다.

외교 소식통은 13일 "미국의 추가 제재가 새로운 안보리 결의를 뜻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일명 1718위원회) 의장 앞으로 서한도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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