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B, 홀란드 계약 손본다..바이아웃 금액 인상 가능성

유지선 기자 2022. 1. 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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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가 에를링 홀란드와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독일 '빌트'는 12일(현지시간) "홀란드 측과 도르트문트가 다음 주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이라면서 "도르트문트는 이 자리에서 홀란드에게 잔류와 이적을 두고 계획을 명확하게 밝혀줄 것을 요구할 생각이다. 계약 연장에 대한 희망도 가지고 있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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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도르트문트가 에를링 홀란드와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계약 연장은 물론이며, 기존 계약 조건 중 손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수정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독일 '빌트'12(현지시간) "홀란드 측과 도르트문트가 다음 주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이라면서 "도르트문트는 이 자리에서 홀란드에게 잔류와 이적을 두고 계획을 명확하게 밝혀줄 것을 요구할 생각이다. 계약 연장에 대한 희망도 가지고 있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도르트문트는 이전부터 홀란드를 지키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누누이 밝혀왔다. 홀란드가 이적을 추진해온 건 사실이지만, 잔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홀란드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최근 인터뷰에서 홀란드가 도르트문트에 남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물론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홀란드 측이 협상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홀란드는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생제르맹(PSG) 등 빅 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올 여름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기 때문에 빅 클럽들이 너나할 것 없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홀란드의 바이아웃 금액은 7,500만 유로(1,027억 원). 시장가치에 비하면 저렴한 금액이다.

하지만 이번 협상에 따라 바이아웃 금액이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빌트'"양 측이 원만하게 합의한다면, 이번 협상을 통해 바이아웃 금액이 홀란드의 시장가치에 걸맞은 금액으로 상당 부분 인상될 것"이라며 홀란드의 바이아웃 금액이 7,500만 유로보다 높게 설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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