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국내펀드 순자산 전년 대비 15.5% ↑

2022. 1. 13. 1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변동성이 커지면서 간접투자 열기가 늘어 펀드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활발했다.

채권형 펀드는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하반기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였으나 순자산 총액은 전년말 대비 11조9000억원 증가(10.1%)한 129조8000억원으로 마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외주식형 성장에 832조원

[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변동성이 커지면서 간접투자 열기가 늘어 펀드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활발했다.

14일 금융투자협회가 바룦한 2021년 국내 펀드시장 결산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국내 전체 펀드 순자산은 831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말 대비 111조7000억원(15.5%) 증가한 수치다. 설정액은 788조4000억원으로 전년 보다 93조8000억원(13.5%) 늘었다.

유형별로 보면 해외주식형펀드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은 110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조1000억원(22.1%) 증가했다.

채권형 펀드는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하반기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였으나 순자산 총액은 전년말 대비 11조9000억원 증가(10.1%)한 129조8000억원으로 마감했다.

단기자금인 MMF는 순자산이 136조원으로, 1년 전보다 9조7000억원(7.7%) 증가했다.

공모펀드 순자산은 전년말 대비 37조4000억원 증가(13.6%)한 312조1000옥원, 사모펀드는 전년말 대비 74조3000억원 증가(16.7%)한 519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parkidam@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