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국내 첫 '국제 온실가스 감축' 시범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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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최근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몽골 NEDS 매립장 온실가스 국제감축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5월부터 몽골 NEDS 매립장 온실가스 감축 시범사업과 관련한 실시설계, 매립가스 포집시설 설치, 탄소배출권 발급 등의 업무를 총괄·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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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몽골 NEDS 매립장 이산화탄소(CO2) 55만t 감축사업 협약 체결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최근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몽골 NEDS 매립장 온실가스 국제감축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5월부터 몽골 NEDS 매립장 온실가스 감축 시범사업과 관련한 실시설계, 매립가스 포집시설 설치, 탄소배출권 발급 등의 업무를 총괄·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시범사업은 몽골 NEDS 매립장에서 방출되는 메탄(CH4)을 포집·소각해 연간 CO₂ 약 5만4550t, 10년 동안 총 55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약 100억원 규모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파리협정 제6.2조 협력적 접근법'에 따라 추진되는 국내 최초의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파리협정 제 6.2조 협력적 접근법은 국가 간의 자발적 협력을 통해 발행된 감축실적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에 활용하는 제도다.
권희동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부장은 "이번 사업이 해외 매립장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모범사례가 되어 향후 다양한 해외사업 진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현재 몽골뿐만 아니라 바레인, 말레이시아, 에콰도르 등에서 매립장 건설 및 운영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참여를 제안받고 있으며, 국내 기업과 공동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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