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고통 분담"..전북대, 14년 연속 등록금 동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대학교가 2022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전북대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남수 학생처장은 "우리 대학은 국가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정부의 등록금 부담 완화 정책에 따라 14년간 학부 등록금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가 2022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전북대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대는 2009년 처음으로 등록금을 동결한 이후 14년째 등록금 인하·동결하게 됐다. 2012년에는 5.6%를 인하한 바 있다.
앞서 최근 열린 등록금 심의위원회에서는 오랜 등록금 동결로 인해 대학 재정이 매우 어렵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가중된 사회적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대는 학령 인구 급감 등에 따른 예산 부족은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나 연구비 수주, 발전기금 모금 등을 통해 충당할 계획이다.
특히 오랜 등록금 동결이 학생교육과 취업지원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긴축 재정과 국가장학금 확보, 교육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 유치 등에 힘쓰기로 했다.
김남수 학생처장은 "우리 대학은 국가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정부의 등록금 부담 완화 정책에 따라 14년간 학부 등록금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따른 대책으로는 정부 재정지원사업과 연구비 수주 등 외부 재원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서 학생 복지나 교육 등에 어려움에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식 수익만 30억' 전원주 "子에게 건물 사줘…날 돈으로만 봐"
- 리사, 재벌 2세와 이번엔 佛 미술관 데이트
- '서울대 얼짱 음대생' 신슬기 "'병원장 딸' 다이아 수저? 맞다"
- 장성규 "아내, 얼굴에 뭘 넣었는지 안 움직여"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전현무 "배우 같다"
- 스피카 나래, 3세 연하 김선웅과 결혼
- 민희진 신드롬…그가 쓴 이모티콘도 역주행하더니 '1위'
- 유재환, 작곡비 사기·성희롱 사과…"'여친=이복동생'은 거짓말"
- 산다라박, 이렇게 글래머였어?…볼륨감 넘치는 수영복 자태
- "합격 확인불가"…한소희 프랑스 대학 거짓 논란 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