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꺾고 슈퍼컵 결승 진출

허종호 기자 2022. 1. 13.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라이벌 FC 바르셀로나를 꺾고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결승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4강전에서 바르셀로나를 연장전 끝에 3-2로 눌렀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이던 후반 27분 벤제마가 득점포를 가동했고, 바르셀로나는 1-2로 뒤진 후반 38분 안수 파티의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이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왼쪽)가 13일 오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4강전에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AP뉴시스

연장전 끝에 3-2 승리… 엘 클라시코 5연승

레알 마드리드가 라이벌 FC 바르셀로나를 꺾고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결승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4강전에서 바르셀로나를 연장전 끝에 3-2로 눌렀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카림 벤제마,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1골씩을 터트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아틀레틱 빌바오전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레알 마드리드는 특히 ‘엘 클라시코’로 불리는 바르셀로나와 라이벌전에서 5연승을 유지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에 5연승을 챙긴 건 7연승을 남긴 1962∼1965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5분 비니시우스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벤제마의 패스를 받은 비니시우스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러나 전반 41분 뤼크 더용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이던 후반 27분 벤제마가 득점포를 가동했고, 바르셀로나는 1-2로 뒤진 후반 38분 안수 파티의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이어갔다.

열띤 공방전 끝에 승리를 차지한 건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이던 연장전 전반 8분 호드리구의 패스를 받은 발베르데가 문전에서 오른발 슛, 골문을 흔들며 승리를 확정했다.

허종호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