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하늘숲추모원 설연휴 임시 폐쇄..사전 성묘기간 운영

김양수 2022. 1. 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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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설 연휴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립하늘숲추모원을 임시폐쇄한다고 13일 밝혔다.

진흥원은 임시폐쇄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8일까지 추모 구역별로 격주제 사전 성묘 기간을 운영한다.

진흥원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추세가 위중한 만큼 고객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시설폐쇄를 결정했다"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하늘숲추모원 누리집 또는 관리사무소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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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산림복지진흥원, 비대면 추모서비스 제공
구역별 격주제 성묘 가능, 장사서비스는 제한적 운영

[대전=뉴시스]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설 연휴기간 국립하늘숲추모원이 임시 폐쇄된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설 연휴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립하늘숲추모원을 임시폐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도권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과 대규모 성묘객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서다. 단, 임시 시설폐쇄 기간에도 장사 고객에 대해서는 제한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진흥원은 임시폐쇄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8일까지 추모 구역별로 격주제 사전 성묘 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홀수 추모구역은 17일부터 21일까지, 짝수 구역은 24일부터 28일까지 성묘가 가능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인 15~16일, 22~23일에는 전 구역 성모가 가능하다.

또 e하늘정보장사정보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추모서비스(사이버 추모관)도 제공하고 설 명절에 추모원을 방문하지 못하는 유가족들을 대신해 추모목 개별점검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진흥원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추세가 위중한 만큼 고객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시설폐쇄를 결정했다"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하늘숲추모원 누리집 또는 관리사무소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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