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오가농원영농조합법인 '개량종균 메주' 사업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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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종균을 활용한 장류 품질향상 기술시범 사업으로 추진한 개량종균 메주 사업화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연면 오가농원영농조합법인은 기존 전통방식 메주 제조시설 개선해 개량식 메주를 생산한다는 목표로 2020년 사업을 시작해 지난 5일 군 온라인 마켓에 사각메주를 처음 선보였다.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으로 개량식 낱알메주 개발과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는 등 농촌 장류사업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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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개발 종균, 발효기간 단축·유해균 억제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종균을 활용한 장류 품질향상 기술시범 사업으로 추진한 개량종균 메주 사업화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연면 오가농원영농조합법인은 기존 전통방식 메주 제조시설 개선해 개량식 메주를 생산한다는 목표로 2020년 사업을 시작해 지난 5일 군 온라인 마켓에 사각메주를 처음 선보였다.
사각메주 생산에 사용한 종균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바실러스 아밀로리퀴파시엔스(Bacillus amyloliquefaciens)로 발효기간 단축, 유해균 억제, 품질 균일화 등 생산관리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이 법인은 사업을 하면서 가공시설과 설비를 개선했다. 살균, 소독, 온·습도 조절이 가능한 독립적인 공간을 만들어 발효 종균의 활성을 최적화했다.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으로 개량식 낱알메주 개발과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는 등 농촌 장류사업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제품은 군청 공식몰 괴산장터에서 사전예약제로 판매하고 있다.
박명수 오가농원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장류를 계속 개발하겠다"고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도 "이번 사업이 장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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