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하이 '또, 갱신' 삼성생명 이해란, 그녀의 성장과 삼성생명의 미래

김우석 2022. 1. 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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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란(19, 182cm, 포워드) 이 네 경기 만에 자신의 최고 기록을 갈아 치우며 적응과 성장을 알리고 있다.

 이해란은 2일 인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2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에서 13점 3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했다.

인천 신한은행 변소정과 부천 하나원큐 박소희와 함께 빅3라는 평가와 함께 프로에 데뷔한 이해란은 삼성생명의 이번 시즌 기조인 리빌딩과 발맞춰 적지 않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고 있고, 팀과 코칭 스텝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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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란(19, 182cm, 포워드) 이 네 경기 만에 자신의 최고 기록을 갈아 치우며 적응과 성장을 알리고 있다. 

이해란은 2일 인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2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에서 13점 3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했다. 2021년 12월 31일 청주 KB스타즈 전에서 만들었던 12점에 1점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지난 2021 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용인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었던 이해란은 많은 기대를 모았다.

즉시 전력감이라는 평가가 줄을 이었다. 탁월한 기본기와 빠른 스피드에 더해진 다양한 득점 루트가 이해란의 장점이다. 투지와 운동 능력 그리고 왕성한 활동량과 활동폭도 넓다. 4번까지 소화할 수 있는 이점도 지니고 있기 때문.

삼성생명은 지난 시즌 우승의 주연이었던 김한별은 내주는 출혈을 감수하면서 이해란에게 올인했을 정도였다. 그리고 그 선택은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신인 드래프트 이전부터 ‘우리의 선택은 하나’라고 했을 정도로 이해란에게 강한 신뢰를 보이기도 했다.

인천 신한은행 변소정과 부천 하나원큐 박소희와 함께 빅3라는 평가와 함께 프로에 데뷔한 이해란은 삼성생명의 이번 시즌 기조인 리빌딩과 발맞춰 적지 않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고 있고, 팀과 코칭 스텝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있다.

지난 30경기에서 평균 15분이라는 시간 동안 코트를 누비며 6점 3.1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두 자리 수 득점도 심심치 않게 작성하고 있다. 지난 20경기 동안 6차례 두 자리 수 득점을 남겼다.

임 감독은 시즌 개막 후 한달 정도가 지난 인터뷰에서 “(이)해란이는 기대만큼 잘 해주고 있다. 본인 장래를 위해서 기술적, 수비적으로 디테일하게 더 해야할 부분이 있긴 하다. 궁극적으로는 아웃사이드 수비도 할 수 있어야 한다. 대표 선수가 된다면 인사이드를 할 수는 없지 않나? 그런 점들을 잘 캐어해줘야할 것 같다"라고 했다.

그 만큼 기대와 현재가 다르지 않다는 멘트를 남겼다. 삼성생명은 어제 경기 결과로 5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이번 시즌 삼성생명의 기조는 리빌딩이다. 지난 시즌 우승으로 인해 또 다른 목표를 설정할 수 있었다. 그 중심 축의 한 명이 이해란이다. 

 

연패에도 불구하고 미소 지을 수 있는 이유가 아닐 수 없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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