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대사, NHL경기장서 美·中 올림픽 선수단 활약 기대 메시지

김정률 기자 2022. 1. 13.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강 주미 중국 대사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설명하는 한편, 양국 아이스하키 선수단의 멋진 경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친 대사는 "얼마 안 있어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열린다"며 "중·미 남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은 같은 조에서 경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미 중국대사관이 중국 CGTV와 함께 '동계올림픽을 맞아 함께 미래로'라는 특별 이벤트의 일환이라고 주미 중국 대사관측이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외교적 보이콧 선언 속 1만8000명 운집한 경기자서 올림픽 상황 소개
친강 주미 중국대사가 11일 미국 NHL 경기장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소개하고 양국 선수단의 경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주미 중국 대사관 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친강 주미 중국 대사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설명하는 한편, 양국 아이스하키 선수단의 멋진 경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1일 주미중국대사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친 대사는 이날 1만8000명이 운집한 경기장에서 영상메시지를 발표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했지만 선수단에 미국 선수단 등에 대해서 환영의 입장을 밝혀 올림픽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국내외에 드러내려는 것으로 보인다.

친 대사는 "얼마 안 있어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열린다"며 "중·미 남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은 같은 조에서 경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세계 가장 발전된 제빙 기술을 사용한다"며 "양국 선수들이 득점을 많이 할수록 좋다. 그들에게 운이 따르기를 바란다"고 했다.

친 대사는 "아직도 코로나19가 만연해 있지만 경기장에 있는 선수들은 우리에게 배움을 준다"며 "왜냐하면 그들은 '가면'(마스크)를 쓰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장난을 했다.

경기 중간 홈팀인 워싱턴 캐피털스의 마스코트가 호랑이 인형을 던져 팬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주미 중국대사관이 중국 CGTV와 함께 '동계올림픽을 맞아 함께 미래로'라는 특별 이벤트의 일환이라고 주미 중국 대사관측이 설명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