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온통대전으로 도서구입하면 10% 캐시백 추가 적립

김경훈 기자 2022. 1. 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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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이달 14일부터 지역서점에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으로 도서를 구입하면 온통대전 10% 캐시백에 지역서점 캐시백 10%를 추가로 적립해준다고 13일 밝혔다.

문인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조성을 위해 도서캐시백 사업 외에도 지역서점에서 북콘서트, 소규모 독서모임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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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한도 1인당 월 5만원→7만원 확대
온통대전 지역서점 도서캐시백 지급 사업 홍보 안내문.(대전시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이달 14일부터 지역서점에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으로 도서를 구입하면 온통대전 10% 캐시백에 지역서점 캐시백 10%를 추가로 적립해준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예산을 늘려 지난해 1인당 월 5만원이었던 구매한도를 7만원으로 확대했다. 캐시백 추가 지급은 예산(4억원)이 소진될 때까지다.

시는 2020년 10월부터 3차례 실시한 도서 캐시백 지급 사업으로 지역 서점의 하루 평균 매출액이 약 2배 늘어나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지역 서점들도 도서 캐시백 지급 사업을 반기고 있다.

지역 서점 한 관계자는 “동네마다 지역서점이 되살아나 지역서점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과 시민들의 독서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전시가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문인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조성을 위해 도서캐시백 사업 외에도 지역서점에서 북콘서트, 소규모 독서모임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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