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미크론 집단감염 확산..50명 추가돼 누적 36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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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대구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오미크론 확진자 50명이 추가돼 누적 인원이 369명으로 늘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전파력이 높고 속도가 빠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경증환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조용히 스며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의료기관 방역 관리를 강화하는 등 병원 내 유입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125명이 발생해 나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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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대구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오미크론 확진자 50명이 추가돼 누적 인원이 369명으로 늘었다.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는 북구 어린이집, 달서구 지인모임, 달서구 주점 등 기존 집단감염지는 물론 중구 태권도장, 수성구 고교 등 새로운 집단에서 나오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전파력이 높고 속도가 빠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경증환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조용히 스며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의료기관 방역 관리를 강화하는 등 병원 내 유입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125명이 발생해 나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다.
중구의 태권도장에서 지난 11일 확진자 5명이 발생한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21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수성구의 요양병원에서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북구 사업장에서 5명, 달서구 유흥주점에서 5명이 확진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어린이집에서 n차로 4명이 감염돼 533명으로 늘었고, 달서구 지인모임에서 8명이 추가돼 누적 36명, 달서구 사업장에서도 8명이 늘어 누적 15명이 됐다.
대구에서는 현재 3277명이 자가격리 중이며, 병상 가동률은 평균 36.7%, 재택 치료자는 344명이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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