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해수부 주관 산란·서식장 공모 선정..국비 2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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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신규 조성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신규 조성지 공모'에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해 지난해 말 마무리한 후 해수부에 신청서 및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해수부 주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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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신규 조성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신규 조성지 공모’에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수산 회복이 필요한 주요 어종에 대해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서식환경 등을 조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수산자원의 회복·증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의 50%가 국비로 지원된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해 지난해 말 마무리한 후 해수부에 신청서 및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해수부 주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50억 원을 투입해 근흥~남면 해역에 산란·서식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꽃게의 대표도시’ 태안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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