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아파트 안전성 확보 안되면 철거 후 재건축 검토"(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가 붕괴사고 책임을 물어 현대산업개발이 광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5개 공사현장에 대해 공사중단 행정명령을 내렸다.
특히 "이번 붕괴사고가 발생한 아파트 공사현장은 전문가들과 철저히 점검해 건물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건물 전면 철거 후 재시공하는 방안까지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박진규 기자,이수민 기자 = 광주시가 붕괴사고 책임을 물어 현대산업개발이 광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5개 공사현장에 대해 공사중단 행정명령을 내렸다.
또한 붕괴건물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전면 철거 후 재시공하는 방안까지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3일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이번 사고와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한 광주시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어제 현대산업개발이 진행하고 있는 광주시내 5곳 공사현장에 대해 즉시 공사중단 행정명령을 내렸다"면서 "확실한 안전성 확보 없이 공사가 재개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붕괴사고가 발생한 아파트 공사현장은 전문가들과 철저히 점검해 건물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건물 전면 철거 후 재시공하는 방안까지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광주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일정기간 현대산업개발 참여를 배제하는 방안도 법률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공공감리단 제도를 도입‧설치해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장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문제가 있을 시 곧바로 공사를 중단시키고 시정토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번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가 시작된 2019년 5월부터 이달까지 서구청에 소음·비산 먼지 등 각종 민원 386건이 접수됐다"면서 "이 중 27건에 대해서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내려졌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감독관청의 관리감독 부실 여부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해 문제가 확인되면 일벌백계 할 것"이라며 "최대한 빨리 실종자들을 찾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04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잔소리' 누나 살해 후 농수로에 버린 남동생…발인 때 영정 들고 시치미
- 김흥국 "전화 한통 없다 했더니 누가 지시했는지 권영세 배현진 등 막 전화"
- AOA 지민, 검은 속옷 노출 시스루 상의로 드러낸 볼륨감…섹시미 폭발 [N샷]
- '재테크의 여왕' 전원주 "가족들, 나를 돈으로만 보는 것 같아 속상"
- 제주 '비계' 흑돼지집 전직원 "손님에 상한 고기 주고, 리뷰 조작" 폭로
- 박성훈, 금수저 루머 해명…"軍 휴가 못 나갈 정도로 돈 없어" [RE:TV]
- '병원장 딸' 신슬기 "父 성형외과 의사, 다이아수저 맞다"
- '그 모자' 쓰고 활짝 웃는 민희진, 해임 위기에도 뉴진스 홍보 열중
- 고준희, 172㎝ 미녀의 늘씬 각선미…짧은 팬츠로 시크·섹시미 폭발 [N샷]
- 원더걸스 안소희, 이렇게 섹시했나…검은 물방울 스타킹에 뇌쇄적 눈빛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