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AI·클라우드 혁신

안경애 2022. 1. 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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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가 농심의 AI(인공지능)·데이터 기반 경영혁신을 지원한다.

SK㈜ C&C는 △클라우드 기반의 ERP(전사적자원관리) △SCM(공급망관리) △모바일 기반 현장 영업 인트라넷 시스템 △MDM(마스터 데이터 관리) 등 농심 시스템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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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가 농심의 AI(인공지능)·데이터 기반 경영혁신을 지원한다.

SK㈜ C&C는 농심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SK㈜ C&C는 △클라우드 기반의 ERP(전사적자원관리) △SCM(공급망관리) △모바일 기반 현장 영업 인트라넷 시스템 △MDM(마스터 데이터 관리) 등 농심 시스템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진행한다.

먼저 내·외부 클라우드를 통합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ERP를 구축해 글로벌 통합 경영체계를 고도화하고 사업 현장의 디지털 활용 수준을 높인다. 영업관리, 생산관리, 구매·자재 관리, 재무·관리 회계 등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프로세스 고도화와 AWS 클라우드 기반 SAP ERP 시스템을 구현한다. 현장 업무 및 서비스 중심의 ERP 시스템 개발·운영을 지원하는 MSA(마이크로 서비스 설계)를 비롯해 시스템 중단 없이 현장 필요에 따라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

식품 산업에서 중요한 SCM에서는 AI·머신러닝 기반의 수요·공급·생산 예측 환경을 구현한다.

직원들이 포털에서 자신만의 업무 환경을 구성하고, SCM과 PIS(통합구매시스템), MES(생산관리시스템), CRM(고객관리시스템) 등의 정보를 통합 분석해 볼 수 있게 된다. 일례로 재료, 제품, 가격, 주문, 업체 등 최소 과거 3년치 대용량 데이터를 AI·머신러닝 기반으로 통합·분석해 적절한 신제품 출시 시기, 수요 변화, 재고 가격 변화 등을 예측할 수 있다.

모바일앱 기반의 현장 영업 지원 서비스도 구축한다. SK㈜ C&C는 모바일 표준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 영업활동 및 주문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주문·출고·판매현황·재고상황·거래처·단가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바코드 스캐너, 모바일 프린터 등 휴대용 기기용 사용자 편의 서비스도 앱으로 구현한다.

이상국 SK㈜ C&C ICT디지털부문장은 "이 사업을 통해 농심의 경영·사업 현장 전반에 걸쳐 AI·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의 "농심의 글로벌 1위 식품기업 도약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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