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2022학년 등록금 동결..2009년부터 14년째

임충식 기자 2022. 1. 13. 1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2022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한다.

전북대는 최근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2009년 이후 14년째 등록금을 동결하게 됐다.

김남수 학생처장은 "국가 거점국립대학으로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등록금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정부 재정지원사업과 연구비 수주 등 외부 재원을 적극 유치해서 학생 복지나 교육 등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대학교 정문 전경© 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2022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한다.

전북대는 최근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원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2009년 이후 14년째 등록금을 동결하게 됐다.

현재 전북대의 1학기 등록금은 약 210여만원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인문사회계열이 166만원, 자연과학계역 213만원, 예체능 236만원, 공학계열 229만원, 의학 495만원, 약학과 354만원 등이다.

대학 측은 부족한 예산을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나 연구비 수주, 발전기금 모금을 통해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장기간의 등록금 동결이 학생 교육 및 취업 지원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긴축재정과 국가장학금 확보, 교육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 유치에 힘쓰기로 했다.

김남수 학생처장은 “국가 거점국립대학으로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등록금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정부 재정지원사업과 연구비 수주 등 외부 재원을 적극 유치해서 학생 복지나 교육 등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