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항암분야 신약 올해 FDA 허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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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연말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파이프라인 2종에 대한 허가승인를 획득할 수 있다고 밝혔다.
13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권세창 사장은 올해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항암 분야를 비롯한 30여개 신약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권 사장은 이번 발표에서 항암 분야 미국 파트너사 스펙트럼가 올해 1분기 중 FDA에 롤론티스 허가를 재신청할 계획이고 포지오티닙의 시판 허가 신청을 지난해 12월 완료했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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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미약품은 연말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파이프라인 2종에 대한 허가승인를 획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후보물질은 호중구감소증 신약 '롤론티스'과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이다.
13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권세창 사장은 올해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항암 분야를 비롯한 30여개 신약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권 사장은 이번 발표에서 항암 분야 미국 파트너사 스펙트럼가 올해 1분기 중 FDA에 롤론티스 허가를 재신청할 계획이고 포지오티닙의 시판 허가 신청을 지난해 12월 완료했고 알렸다. 두 제품 모두 이르면 연내 허가 승인이 예상된다.
권 사장은 혈액질환 전문 제약사 앱토즈에 5000억원대로 기술수출한 경구용 골수키놈억제제의 임상시험도 올해 본격화한다고도 밝혔다. 로슈의 자회사 제넨텍에 기술수출돼 개발 중인 표적 항암신약 '벨바라페닙'은 글로벌 임상 1b상 단계에 있으며, 로슈의 대규모 임상 연구과제에 포함됐다.
권 사장은 이번 발표에서 한미약품이 불응성 악성 혈액암과 고형암의 새 표적항암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발암 유전자(EZH1·EZH2) 이중 저해제 임상시험 전략도 소개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상반기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신청할 계획이며, 연내 용량 증량과 확장 임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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