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6명 코로나 확진

이진경 2022. 1. 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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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김포시 사우동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6명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첫 확진자였던 신생아 1명은 이 산후조리원에서 퇴소한 뒤 부천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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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경 기자 ]

경기 김포시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김포시 사우동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6명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첫 확진자였던 신생아 1명은 이 산후조리원에서 퇴소한 뒤 부천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감염 확산을 우려해 전날 이 산후조리원에 머물던 신생아 25명, 산모 27명, 직원 30명 등 총 82명을 전수 조사해 추가로 감염 신생아 5명을 찾아냈다. 나머지 77명 중 7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4명은 이날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산후조리원은 임시 폐쇄됐다"며 "감염 경위는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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