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 초미세먼지 관측 이래 '최저'..1년간 '나쁨' 단 7일

부산=박비주안 기자 2022. 1. 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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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해 부산시 초미세먼지 연평균농도는 15㎍/㎥로 관측을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낮았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시는 지난 2018년 초미세먼지 연평균농도 환경기준이 25㎍/㎥에서 15㎍/㎥로 강화된 이후 부산이 7대 특·광역시 중 처음으로 환경 기준을 준수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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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해 초미세먼지가 관측 이래 가장 낮은 단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사진=박비주안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해 부산시 초미세먼지 연평균농도는 15㎍/㎥로 관측을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낮았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시는 지난 2018년 초미세먼지 연평균농도 환경기준이 25㎍/㎥에서 15㎍/㎥로 강화된 이후 부산이 7대 특·광역시 중 처음으로 환경 기준을 준수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초미세먼지 좋음일수(15㎍/㎥ 이하)가 231일로 최근 3년(2018~2020년) 평균이 150일에 그쳤던 것에 비해 81일이 증가하였고, 나쁨일수(36㎍/㎥ 이상)는 같은 기간 38일에서 7일로 31일이 대폭 감소하는 등 대기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3~5월, 7일 동안의 황사 발생으로 인해 비상저감조치를 1회 발령하기도 했으나, 강화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정책으로 지난 9월에는 초미세먼지 월평균 농도 8㎍/㎥로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차 6천500대, 전기이륜차 1천625대, 수소차 400대 등 친환경차 8천525대를 보급하고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7천777대, 저감장치 부착 4천422대 등 총 1만2천199대를 대상으로 저공해 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에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운행이 제한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2018년 12월 말 기준, 13만3천 대에서 2021년 12월 말 기준, 7만8천 대로 5만3천 대가 감소했다.

시의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 강화*(0.1% 이하), 하역장비 친환경 전환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1만9천212대 보급 △대기배출사업장 총량 관리 52곳 △소규모 사업장 저녹스 버너, 대기오염 방지시설 지원 233개소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160개 노선, 471㎞ △배출사업장 2천732개소 점검 △생활권 도시숲 조성 및 생활 밀착형 녹색 치유공간 확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등 대기질 개선 활동도 한 몫했다고 평했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농도 환경기준 달성은 시에서 추진한 다양한 맞춤형 대책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대기질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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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비주안 기자 moneys08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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