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미디어 과몰입 막자" LGU+, 시청자미디어재단 등과 공동 캠페인

정영훈 2022. 1. 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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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육아정책연구소와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미디어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들 3개 기관은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미디어 보급을 위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할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은 "아동을 위한 건강한 미디어 보급과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아동의 건강한 미디어 이용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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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육아정책연구소와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미디어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 업무협약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아동의 미디어 과몰입을 막기 위해 체결됐습니다.

이들 3개 기관은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미디어 보급을 위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할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는 미디어 안전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U+tv로 이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부모와 아동이 전문가를 만나 올바른 미디어 활용 방안을 배울 수 있는 ‘미디어 안전 교육’도 제공합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전국 주요 도시 내 10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거점으로 미디어 교육을 진행하고, 육아정책연구소는 안전한 미디어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제시합니다.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를 보면, 국내 유아동 22.9%가 스마트폰 과의존 고위험군으로 집계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유아동의 미디어 노출이 늘면서 미디어 과의존 연령은 점차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조한규 이사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이루어지는 미디어 안전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아이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육아정책연구소 박상희 소장은 “디지털 미디어의 사용이 보편화되고, 사용 연령도 하향화되는 시대에 영유아기부터 바른 미디어 활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아동에게 적절한 미디어 활용을 위한 적극적 가이드를 줄 수 있는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은 “아동을 위한 건강한 미디어 보급과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아동의 건강한 미디어 이용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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