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추성훈 앞에서 딸 추사랑 연기하자 정색..죽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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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성호가 과거 SNL에서 성대모사를 하다가 난처한 상황에 처한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정성호는 "성대모사를 하면서 난처했던 순간이 있었는지?"라는 질문에 "추사랑 성대모사로 SNL에서 인기를 끌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리며 "그런데 거기서 끝나면 좋았는데, 추성훈 씨가 SNL에 출연을 했다"라고 아찔했던 순간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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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개그맨 정성호가 과거 SNL에서 성대모사를 하다가 난처한 상황에 처한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콩트에 콩트를 무는 이야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정송호는 추사랑 연기하던 시절, 추성훈을 만난 경험을 털어놨다.
이날 정성호는 "성대모사를 하면서 난처했던 순간이 있었는지?"라는 질문에 "추사랑 성대모사로 SNL에서 인기를 끌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리며 "그런데 거기서 끝나면 좋았는데, 추성훈 씨가 SNL에 출연을 했다"라고 아찔했던 순간을 고백했다.
이어 "그렇지 않아도 딸 흉내 내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는 소문을 들어 난처한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국진은 "죽이려고 왔구나"라고 말했다.
정성호는 "그날 추사랑 분장을 한 상태였는데 추성훈에게 인사를 하러 갔더니 기분 나쁜 듯 바라보며 '잘 봤습니다'라고 하더라"라고 무서웠던 순간을 회상했다.
또 정성호는 "추성훈이 날 안는 장면이 있는데 자꾸 NG가 났다. 그때 추성훈이 또 한 번 언짢아하며 '그만합시다'라고 말했다. NG 난 상태로 갔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냥 그 녹화 상태로 썼다. 그러니 하루가 얼마나 길었겠냐. 난 계속 추사랑 연기를 하면서 추성훈에게 안겨야 하고, 할 때마다 죽을 것 같았다"면서도 "하지만 추성훈도 마지막엔 절 그냥 이해하더라"라며 추성훈과의 에피소드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MBC 9기 공채 개그맨으로 1998년 데뷔한 정성호는 가수 임재범의 성대모사가 대히트를 치며 인기를 끌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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