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설 선물 비대면 '선물하기' 거래액 50% 증가

디저트·전통주·핸드메이드 제품까지 이색선물 총망라 기획전 오픈

11번가 설레는 설 선물(11번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11번가는 오는 31일까지 선물하기 전용 '설레는 설 선물' 기획전을 열고 프리미엄 디저트·신선식품부터 전통주·핸드메이드까지 이색 설 선물 70여종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기획전 대표 상품으로는 Δ제주 돼지로 만든 '슁켄하우스 제주 생햄 선물세트' Δ일류농사꾼 강원도 명품 산양삼(5~6년근 3뿌리) Δ오담청연 도라지정과 세트 Δ2022년 호랑이 해를 맞아 출시한 '예맛떡 앙금버터링 떡케이크' Δ2배 커진 'Big 망원동 티라미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가 뜨거운 '바나나떡'과 '프로즌 벨기에 와플'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Δ메시지 각인 디퓨저 캔들 Δ핸드메이드용돈봉투와 Δ진도홍주 세트 Δ안동소주도 판매한다.

11번가는 이번 기획전과 함께 오는 31일까지 선물하기전용 10% 할인쿠폰을 발급해줄 예정이다. OK캐쉬백도 최대 1200포인트까지 적립해 준다.

오는 25일 오전 11시에는 11번가 라이브방송 코너 라이브11(LIVE11)을 통해 프리미엄 디저트를 소개하는 설 선물하기 방송도 진행한다. 방송에선 Δ망원동 티라미수 선물세트 Δ루시카토 마카롱 선물세트를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11번가에서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해 설 선물을 전달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월1~11일 선물하기 서비스 거래액은 지난해 설 명절 준비기간(1월14~24일) 대비 약 50% 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비대면 선물이 일상화한 데다 받는 고객 주소를 몰라도 부담 없이 선물이 가능해 수요가 높다고 11번가는 분석했다.

안승희 11번가 셀렉션 담당은 "11번가 선물하기는 비대면 소비를 이끄는 대표 서비스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는 라이크커머스 기반 새로운 특성을 지닌 셀러를 늘려 고객의 세분화한 취향을 고려해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