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월패드에 '층간소음 알리미' 상용화한다

방윤영 기자 2022. 1. 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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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층간소음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층간소음 알리미' 상용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층간소음 알리미는 거실과 세대 내 벽면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진동이 감지되면 월패드와 모바일 기기로 알림을 보내주는 시스템이다.

DL이앤씨가 개발한 층간소음 알리미 센서는 사람의 발걸음이나 뛰는 소리에서 발생하는 중량 충격음과 의자 끄는 소리, 물건이 떨어지면서 나는 경량 충격음을 모두 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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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층간소음 알리미 시스템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층간소음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층간소음 알리미' 상용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층간소음 알리미는 거실과 세대 내 벽면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진동이 감지되면 월패드와 모바일 기기로 알림을 보내주는 시스템이다. 환경부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인 40dB(데시벨) 이상 소음이 발생하면 '주의' 알림이 울린다. 1분 평균 43dB 이상 소음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경고' 알림을 띄운다. 입주민 스스로 층간소음을 인지하고 주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DL이앤씨가 개발한 층간소음 알리미 센서는 사람의 발걸음이나 뛰는 소리에서 발생하는 중량 충격음과 의자 끄는 소리, 물건이 떨어지면서 나는 경량 충격음을 모두 감지한다. 센서를 바닥이나 천장에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벽면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설치나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각 세대 월패드와 스마트홈 앱(애플리케이션)과 연동돼 다양한 데이터도 제공한다. 층간소음이 발생한 특정 기간과 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다른 세대의 평균 소음도와 비교할 수 있다. 더불어 지진을 감지하는 지진 알림 시스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층간소음 발생 자체를 억제하는 차음제, 바닥구조 개발과 함께 층간소음 알리미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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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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