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유스' 19세 MF, 바이에른 뮌헨 메디컬 테스트 통과.. 13일 계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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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유스팀 출신인 이현주(19)의 바이에른 뮌헨 입성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12일 독일 'SPOX'는 "뮌헨이 미드필드의 보석인 이현주 임대 영입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SPOX'는 "목요일(13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이현주의 뮌헨 입단을 전했다.
이현주는 우선 바이에른 뮌헨 2군 팀에 소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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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포항 스틸러스 유스팀 출신인 이현주(19)의 바이에른 뮌헨 입성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12일 독일 ‘SPOX’는 “뮌헨이 미드필드의 보석인 이현주 임대 영입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현주는 뮌헨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 ‘SPOX’는 “목요일(13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이현주의 뮌헨 입단을 전했다.
이현주는 포항 유스팀인 포철고 출신으로 170cm의 작은 체격을 지녔지만, 기술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았다. U-14 대표팀, U-16 대표팀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특히 U-16 대표팀에서는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정우영(프라이부르크)에 이어 또 한 명의 대한민국의 유망주가 뮌헨 유니폼을 입고 꿈을 키우는 모습을 보게 됐다.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팀인 대건고 출신인 정우영은 2018년 뮌헨 U-19 팀에 입단했다. 이후 뮌헨 2군 팀을 거쳐 2018년 10월 뮌헨 1군 데뷔를 치렀다. 이후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해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현주도 이와 유사한 코스를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뮌헨은 우선 이현주를 임대 영입한다. 그러나 계약 조건에는 시즌 종료 후 완전 영입 조항이 있다. 이현주의 활약, 성장 가능성 등을 통해 올여름 완전 이적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이현주는 우선 바이에른 뮌헨 2군 팀에 소속될 예정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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