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예술의전당 3월 공식 개관..전국 최고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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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나성동에 들어선 세종예술의전당이 오는 3월 정식 개관한다.
이홍준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3일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오는 3월 세종예술의전당을 공식 개관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삶을 위로하고, 수준 높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호천 체육공원을 오는 6월 준공하고, 조치원 시민운동장도 오는 8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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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 수준 높은 문화 기회 제공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 나성동에 들어선 세종예술의전당이 오는 3월 정식 개관한다.
이홍준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3일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오는 3월 세종예술의전당을 공식 개관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삶을 위로하고, 수준 높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청회와 공연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공연기획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술의전당은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면적 1만6186㎡, 1062석 규모로 지어졌다. 국내 최고 수준의 무대, 음향, 조명 시설을 갖춘 전문 공연장이다.
오페라, 뮤지컬, 연극,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하다. 지난해 5월 완공해 시범운영해 왔다.
시립 청소년교향악단도 창단한다. 세종문화예술회관 2층 청소년 문화의집(342㎡)에 연습실을 갖추고, 조례 제정 등 법적 근거를 마련 중이다.
이 국장은 체육 분야 업무계획도 밝혔다. 먼저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에 힘을 모은다.
이 대회는 이달 31일 예비후보도시가 발표되고, 현지실사 등을 거쳐 내년 1월 개최도시를 최종 선정한다.
또한 미호천 체육공원을 오는 6월 준공하고, 조치원 시민운동장도 오는 8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가낭뜰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는 오는 7월, 전국 최초 장애인형 빙상장인 반다비 빙상장은 내년 7월, 보람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는 같은해 4월 각각 착공한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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