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자녀 미디어 안전' 캠페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자녀의 미디어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한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육아정책연구소와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미디어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는 아동의 미디어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LG유플러스 등 3사는 미디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아야 하는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미디어 보급을 위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10여개 직영점 통해 아동 미디어 교육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자녀의 미디어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한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육아정책연구소와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미디어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을 비롯해 시청자미디 어재단 조한규 이사장, 육아정책연구소 박상희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아동의 미디어 과몰입·과의존을 방지하기 위해 건전한 미디어 활용 방안을 알리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유아동 22.9%가 스마트폰 과의존 고위험군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이후 유아동의 미디어 노출이 늘면서 미디어 과의존 연령은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LG유플러스는 아동의 미디어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실제로 LG유플러스의 영유아 전용 미디어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에 ▲콘텐츠 시청 편수·시간 제한 ▲‘유튜브 키즈’ 재생 잠금 기능 ▲시력보호를 위한 블루라이트 차단 등 기능을 도입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 등 3사는 미디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아야 하는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미디어 보급을 위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미디어 안전 캠페인 영상을 직접 제작, IPTV 서비스인 U+tv를 통해 노출할 계획이다. 캠페인 영상은 아동의 시청 빈도가 높은 콘텐츠 중심으로 노출하여, 아동과 보호자가 건강하게 미디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모와 아동이 전문가를 직접 만나 올바른 미디어 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미디어 안전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픈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는 전국 직영점에서 라이브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전국 주요 도시 내 10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거점으로 미디어 교육을 진행하고, 육아정책연구소는 안전한 미디어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등 캠페인에 동참한다.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은 “아동을 위한 건강한 미디어 보급과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아동의 건강한 미디어 이용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로나 뒤로 숨은 부실 대출 어쩌나
- “비누 줍지 마시고” 軍조롱 위문편지 여고 “유감”
- ‘70조’ LG엔솔 온다…이달에만 3000억 몰린 공모주 펀드
- '뇌 닮은 반도체' 기술 지평 넓혔다…삼성, 세계 첫 'MRAM' 기술 구현
- "이대로면 90년생부터 국민연금 못받는다..개혁 시급"
- 영구 재택근무 선언한 상장사 어디?..개미투자자들의 성지
- 윤석열 옹호한 홍준표 "北 핵공격 임박 땐 선제타격 뿐"
-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오늘부터 4500원…46종 인상
- '타워크레인 지지대 이탈이 원인?'…작업자들 증언 속속 나와
- '오징어게임' 美 배우조합상 4개 후보…비영어권 드라마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