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스디프런티어, 인천 노숙인 일시보호소 적극 지원

이루비 2022. 1. 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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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집은 인천지역 노숙인 등을 위해 (주)에스디프런티어에서 20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스디프런티어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기업으로, 은혜의집이 노숙인 일시보호소를 확대 운영한다는 것을 전해 듣고 노숙인의 안전 보호와 편안한 생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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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주)에스디프런티어로고. (사진=은혜의집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은혜의집은 인천지역 노숙인 등을 위해 (주)에스디프런티어에서 20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에스디프런티어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기업으로, 은혜의집이 노숙인 일시보호소를 확대 운영한다는 것을 전해 듣고 노숙인의 안전 보호와 편안한 생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일시보호시설’은 노숙인들에게 일시적으로 숙식과 의료, 샤워, 미용 등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인천 노숙인 일시보호소는 코로나19 방역조치의 일환으로 거처할 곳이 없거나 복지시설입소 전 백신접종, PCR음성 증명 등 절차가 이뤄질 동안 노숙인들이 일시적으로 생활하는 공간이다.

(주)에스디프런티어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과 한파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는 노숙인들이 일시보호소에서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과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노숙인 일시보호소의 운영 관리를 맡은 김현철 은혜의집 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거리 노숙인들이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을 벗어나 따뜻한 겨울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 노숙인 일시보호소 확대 운영 사업은 동절기인 3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 한국주택공사, (주)에스디프런티어, 은혜의집이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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