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광주 붕괴사고' 하청업체 압수수색.."현장사무소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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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광역시 아파트 신축공사 하청업체를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전날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철근 콘크리트 공사를 하청받아 시공한 업체 3곳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11일 오후 3시47분쯤 광주 화정 아이파크 신축 공사현장에서 건물 외벽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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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광역시 아파트 신축공사 하청업체를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전날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철근 콘크리트 공사를 하청받아 시공한 업체 3곳을 압수수색했다.
이 업체들은 콘크리트 공사를 하청받아 직접 공사를 시공했거나 장비 등을 공급한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축공사 과정에서 재하도급 정황 등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건설 현장사무소 압수수색을 먼저 실시하려 했지만 추가 붕괴 우려 등으로 진입이 제한됐다"며 "우선 접근이 가능한 곳부터 압수수색을 했고 안전이 확보되면 사무소 압수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11일 광주경찰청 수사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붕괴원인과 현장 안전관리 전반을 수사 중이다.
지난 11일 오후 3시47분쯤 광주 화정 아이파크 신축 공사현장에서 건물 외벽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내부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6명은 아직까지 연락두절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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