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4167명..해외 감염돼 입국 후 확진 400명 육박

김양균 기자 2022. 1. 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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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해외유입 사례가 4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국내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3천776명, 해외유입 사례는 391명으로 전날 신규 확진자 수는 총 4천167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해외유입 2만189명을 포함한 67만9천30명이다.

눈에 띄는 점은 전날 300명 후반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에도 391명의 해외 유입 사례가 발생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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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314명·외국인 77명 달해

(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코로나19 해외유입 사례가 4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국내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3천776명, 해외유입 사례는 391명으로 전날 신규 확진자 수는 총 4천167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해외유입 2만189명을 포함한 67만9천30명이다.

눈에 띄는 점은 전날 300명 후반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에도 391명의 해외 유입 사례가 발생했다는 점이다. 이날 해외유입 사례는 내국인이 314명이고 외국인은 77명이다. 입국 국가를 보면 ▲중국 외 아시아 50명 ▲아메리카 288명 ▲아프리카 5명 ▲오세아니아 3명 등이다.

이들 가운데 298명은 입국 후 지역 내 진단검사 등을 통해 감염 사실이 확인됐으며, 검역단계에서 93명의 확진이 확인됐다. 특히 미국발 입국자 가운데 265명이 확진됐다. 이는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CES에 참석했다 확진된 사례가 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KTX 내 인천공항 입국자를 수송칸의 모습. (사진=김양균 기자)

또 전날 사망자는 44명이 신규 발생했다. 연령대별 분포는 ▲80세 이상 19명 ▲70대 12명 ▲60대 6명 ▲50대 4명 ▲40대 1명 ▲30대 1명 ▲20대 1명 등이다. 누적 사망자는 6천210명이며, 치명률은 0.91%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8명이 줄어 701명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위중증 환자 발생 동향을 보면 ▲7일 839명 ▲8일 838명 ▲9일 821명 ▲10일 786명 ▲11일 780명 ▲12일 749명 ▲13일 701명 등으로 지속 하락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입원환자는 19명 늘어 469명을 기록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전날까지 예방접종 차수별 누적 접종자 수는 ▲1차 접종자 4천442만9천466명(86.6%) ▲2차 접종자 4천330만3천358명(84.4%) ▲3차 접종자 2천210만1천847명(43.1%) 등이다. 

접종 차수별 18세 이상 접종률은 ▲1차 접종률 96.4% ▲2차 접종률 94.7% ▲3차 접종률 49.9% 등으로 확인됐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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