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13개 시·군으로 확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미래세대 건강과 친환경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지난해 6개 시·군에서 올해 13개 시·군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현재 임신부에게 1인당 연간 48만원(본인부담금 9만6천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

올해는 도내 18개 시·군 중 사업수요가 있는 창원, 진주, 사천, 김해, 거제, 양산, 의령, 창녕, 고성, 함양, 하동, 거창, 합천 등 13개 시·군에 사는 3천259명이 사업대상이다.

사업 신청 오는 19일부터 임산부 통합 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할 수 있다.

'경남형 뉴딜' 시·군 우수사업 공모…총 10억 지원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전 시·군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뉴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경남형 뉴딜 시·군 우수사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광역자치단체 단위에서는 전국 처음으로 추진한다.

공모 대상 사업은 도내 시·군이 추진 중이거나 계획하는 스마트·그린·사회적 뉴딜사업 중 직접적인 주민생활 향상과 탄소배출 저감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시 지역, 군 지역별로 각각 2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도비 지원 규모는 총 10억원으로 시·군별 최우수 사업은 3억원, 우수 사업은 2억원을 지원한다.

공모 신청은 시·군별로 3월 15일까지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신청서를 경남도 뉴딜추진단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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