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테 콰르텟·한재민·박재홍이 꾸미는 '금호라이징스타' 무대

임동근 2022. 1. 13.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 첼리스트 한재민, 피아니스트 박재홍 등 한국 클래식계의 떠오르는 유망주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금호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아레테 콰르텟을 시작으로 한재민(27일), 박재홍(2월 10일)이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금호라이징스타' 공연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아레테 콰르텟은 지난해 5월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현악 사중주 부분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와 5개 특별상을 차지하며 실내악계 기대주로 떠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 [금호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 첼리스트 한재민, 피아니스트 박재홍 등 한국 클래식계의 떠오르는 유망주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금호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아레테 콰르텟을 시작으로 한재민(27일), 박재홍(2월 10일)이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금호라이징스타' 공연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아레테 콰르텟은 지난해 5월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현악 사중주 부분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와 5개 특별상을 차지하며 실내악계 기대주로 떠올랐다. 바이올리니스트 전채안·김동휘, 비올리스트 장윤선, 첼리스트 박성현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하이든의 현악 사중주 25번 C장조와 버르토크의 현악 사중주 5번 B플랫 장조, 슈만의 현악 사중주 2번 F장조를 들려준다.

첼리스트 한재민 [금호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재민(15)은 지난해 5월 루마니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역대 최연소 1위를 차지했고, 10월에는 정명화 이후 50년 만에 제네바 국제 콩쿠르 첼로 부문에서 입상했다.

역대 최연소 금호라이징스타로 선정된 한재민은 풀랑크의 첼로 소나타와 파야의 스페인 민요, 야나체크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동화와 파질 사이의 '4개의 도시'를 연주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함께한다.

압도적인 카리스마의 박재홍(22)은 지난해 9월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과 4개 부문 특별상을 받으며 차세대 피아노 주역으로 떠올랐다.

공연에서는 슈만의 아라베스크와 '대소나타', 스크랴빈의 피아노 소나타 3번과 프랑크의 피아노를 위한 전주, 코랄과 푸가를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박재홍 [금호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klim@yna.co.kr

☞ KCM, 9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최근 혼인신고 마쳐
☞ "순직 조종사, 탈출시도 안하고 끝까지 조종간 잡았다"
☞ 지뢰 100개 찾아낸 대형쥐의 죽음…"진정한 영웅이었다"
☞ 쇼핑몰 주차장 차량서 50대 숨진 채…"지난달 실종신고"
☞ 60대 학교 경비원 밀어붙인 '새치기 벤틀리'…운전자 체포
☞ 두 동강 난 헬기서 걸어 나온 사람들…더 놀라운 것은?
☞ 20년전 수술가위가 여성 몸에…X레이로 발견 후 제거
☞ 한경연 "연금개혁 없으면 1990년생부터 국민연금 한푼도 못받을수도"
☞ 산불을 피하다 주인과 헤어진 반려견 눈 속에서 발견
☞ 땅에서 솟아오른 물기둥…리프트 탄 스키어들 물벼락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