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2일 1535명 신규 확진, 이틀연속 1600명대 이상 상승

진현권 기자 2022. 1. 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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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1500명대 이상을 기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만2762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 20만1227명보다 1535명 늘었다.

한편 경기도는 13일 0시 현재 4794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32.4%인 1551개를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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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효과 사라진 영향..중증병상 사용률 38.9%
13일 0시 기준 경기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만2762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 20만1227명보다 1535명 늘었다.© 뉴스1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1500명대 이상을 기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만2762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 20만1227명보다 1535명 늘었다.

이는 11일 신규 확진자 1629명에 비해 94명 적지만, 1주전 확진자수(5일 1526명)에 비해선 9명 많다.

도내 일일 신규확진자수는 지난해 12월 14~31일 1400~2200명대를 기록하다 올해 들어 1일 1277명, 2일 917명, 3일 947명으로 1000명대 아래까지 내려왔다.

그러다 4~7일 1200~1400명대로 올라섰지만 8일(1114명), 9일(1014명), 10일(1115명) 1000~1100명대로 감소했다가 11일(1629명), 12일(1535명) 이틀 연속 1600명대 안팎으로 치솟았다.

주말효과 등이 사라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시·군별 확진자는 평택시가 35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성남시 113명, 수원·용인시 각 84명, 화성시 79명, 고양시 70명, 시흥시 64명, 부천시 62명, 남양주시 60명, 안산시 57명, 의정부시 56명 등이다.

한편 경기도는 13일 0시 현재 4794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32.4%인 1551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 병상은 632개 중 38.9%인 246개를 사용 중이다.

신규 사망자는 15명 늘어 누적 1985명으로 집계됐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11개 시설)는 확보된 3437호(준비 933호 포함-실제 2504호) 중 1446호를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57.7%다.

도내 재택치료자는 5910명으로 전날(5792명)보다 118명 많고, 누적 치료자는 6만4770명으로 집계됐다.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차 이상 받은 경기도민은 총 1162만9551명으로 인구(1331만5895명) 대비 86.3%, 2차까지 완료한 인원은 총 1133만2907명으로 인구 대비 84.1%, 추가 접종자는 547만3678명으로 인구 대비 40.6%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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