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리니 전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 폴란드 지휘봉 잡는다

이서은 기자 2022. 1. 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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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을 도쿄 올림픽 4강으로 이끈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탈리아)이 폴란드 대표팀을 이끈다.

전 세계 배구 소식을 전하는 매체 월드오브발리는 13일(한국시각) 라바리니 감독이 폴란드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고 보도했다.

2019년 1월 한국 여자배구팀 최초의 외국인 감독으로 부임했던 라바리니 감독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를 4강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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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을 도쿄 올림픽 4강으로 이끈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탈리아)이 폴란드 대표팀을 이끈다.

전 세계 배구 소식을 전하는 매체 월드오브발리는 13일(한국시각) 라바리니 감독이 폴란드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탈리아리그 이고르 고르곤졸라 노바라 감독인 그는 시즌에는 클럽을 이끌고, 비시즌 동안 폴란드 대표팀을 지휘하게 됐다.

2019년 1월 한국 여자배구팀 최초의 외국인 감독으로 부임했던 라바리니 감독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를 4강에 올렸다.

올림픽 이후 대한민국배구협회가 연장 계약을 제안했지만 라비리니 감독이 유럽행을 희망하며 불발됐다. 대표팀에서 라바리니 감독을 보좌한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코치가 후임 감독으로 선임됐다.

폴란드 여자배구는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 12위에 올라 있다. 한국은 14위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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