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벤츠 전기차 협력·애플카 기대감에 '강세'

이은정 2022. 1. 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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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가 독일 벤츠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급했다는 소식에 연일 강세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오전 9시45분 전거래일보다 8000원(5.84%) 오른 14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LG전자는 지난 12일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세단인 2022년형 EQS 모델에 플라스틱 올레드(P-OLED)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LG전자 전장 부문이 애플카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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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LG전자(066570)가 독일 벤츠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급했다는 소식에 연일 강세다.

LG전자가 메르세데스 벤츠에 플라스틱 올레드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급했다. 사진은 LG전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프리미엄 전기차 세단 2022년형 EQS의 차량 내부 모습. (사진=LG전자)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오전 9시45분 전거래일보다 8000원(5.84%) 오른 14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LG전자는 지난 12일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세단인 2022년형 EQS 모델에 플라스틱 올레드(P-OLED)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계기판, 중앙정보디스플레이, 보조석 디스플레이 등 3개의 화면이 하나로 통합된 형태다. 또 자유롭게 휘어지고 구부릴 수 있는 P-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대시보드 전체를 곡면 형태의 파노라믹 스크린으로 구현했다.

애플이 추진 중인 ‘애플카’ 수혜 기대감도 나온다. LG전자 전장 부문이 애플카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부품업계에 따르면 애플 실무진은 지난달 한국에 방문해 국내 부품사들과 미팅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정 (lej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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