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인생 함께 하고파"..'9살 연하♥' KCM, 손편지 결혼 소감[종합]

이다겸 2022. 1. 13.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KCM(본명 강창모, 40)이 9살 연하 회사원과 결혼했다.

13일 KCM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KCM(본명 강창모)이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을 만나 결혼했다. 상대는 9세 연하의 평범한 회사원이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KCM(본명 강창모, 40)이 9살 연하 회사원과 결혼했다.

13일 KCM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KCM(본명 강창모)이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을 만나 결혼했다. 상대는 9세 연하의 평범한 회사원이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두 사람은 최근 양가 가족들만 모인 단출한 자리에서 축복 속에 언약식을 가졌으며 현재 혼인신고까지 마쳤다. KCM 부부는 홀어머니를 모시기로 하고 경기도 김포에 세 식구가 함께 할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며, 3월 중 입주를 예정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KCM은 지난해 결혼을 결심하고 결혼식을 포함해 결혼 준비를 해왔으나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예식이 수차례 연기되며 발표까지 미뤄지게 됐다. 다소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된 점, 너그러이 이해를 부탁드린다. KCM은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코로나19 현황을 지켜보며 추후 정식으로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KCM은 팬카페에 결혼 소감을 담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지난해 저는 남은 제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한 친구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결혼 계획을 세우다 코로나 시국으로 연기가 되길 여러 번 반복하며 안타깝게도 여러분들께 소식을 전할 기회를 미리 잡지 못했다. 소식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팬분들께 가장 먼저 축하 받고 싶었다. 가족들, 지인들, 감사한 분들을 모두 모시고 제대로 격식을 차린 결혼식은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코로나 시국이 끝나면 좋은 날을 잡아 식을 올리려 한다. 그때 또 한 번 많이 많이 축하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라고 했다.

끝으로 KCM은 "늘 부족한 저 많이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초심 잃지 않고 겸손하게 팬분들이 주신 기회 소중하게 여기겠다"고 덧붙였다.

KCM은 2004년 데뷔 후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로 활동하기도 했다. 오는 2월에는 영화 '리프레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제공l이미지나인컴즈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