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5개 시군 대설주의보..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김민수 2022. 1. 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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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6시 군산을 시작으로 전북지역 5개 시·군(군산, 고창, 부안, 정읍, 무주)에 대설 주의보가 차례로 발효됨에 따라 전북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를 가동했다.

이에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1단계를 가동하며 대설주의보 및 한파주의보 발효 시군에 대설·한파 대비 사전 안전관리 및 예방활동 강화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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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군산, 고창, 부안, 정읍, 무주 대설주의보
2개 군(무주, 진안) 한파주의보 발효

[진안=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지역 무주, 진안, 장수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14일 진안군 마령면 탑영저수지에 급변한 날씨의 온도 차이로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1.04.14.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13일 오전 6시 군산을 시작으로 전북지역 5개 시·군(군산, 고창, 부안, 정읍, 무주)에 대설 주의보가 차례로 발효됨에 따라 전북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를 가동했다.

도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적설량은 고창 2.5cm, 익산 0.8cm로 아직까지는 많지 않지만, 기상청은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에 동반된 눈구름대가 서해상에서 유입되면서 낮 12시까지, 전북 남서부는 밤 9시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1단계를 가동하며 대설주의보 및 한파주의보 발효 시군에 대설·한파 대비 사전 안전관리 및 예방활동 강화를 요청했다.

현재 총 147명의 도 및 시군 근무자가 비상근무중이며 고창, 군산에 제설제 74t을 사전 살포하고 피해방지를 위한 긴급재난문자 발송, 전광판 6개소 홍보, 적설취약시설 예찰 등에 나서고 있다.

한파주의보 관련해서는 난방기 가동, 지열보온 등 사전 대비 및 냉해피해 방지 보온조치를 시군 및 관련부서에 요청하고, 특히 선별진료소 주변 제설제 사전 살포, 난방기 운영 등 코로나 관련시설에는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는 없으며 지방도 737호(지리산 고기삼거리~달궁삼거리), 여객선 4개 항로(군산~어청도 등) 전면 통제 및 항공기 군산-제주 노선이 결항됐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기상상황을 지속 모니터링 및 도로 결빙·취약구간 제설작업에 철저를 기해 도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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